내가 어저께 컬투에 베란다쇼를 바써.
거기에 사유리가 나오드라구.
내가 사유리를 갖따가 조케 보구이써.
근데 이넘이 자꼬만 얼굴에 필러를 맞능가 보톡스를 맞능가.
아무튼지간에 점점 관상이 변신허구이써.
이거 오뜩해야대?
내가 앵간허믄 사유리에 얼굴에 대해가꼬는 암말 안헐라 해써.
근데 어저께는 해두해두 너무 허드라구.
볼탱이에다가 무어슬 찔러넣었는지는 몰러두
인제는 눈이 파묻혀가꼬 안보일라구 허드라.
니 그르다 나중에는 마인부우처름 대는수가 이따?
사유리가 첨에 방송에 나올쩍에는 예뻐써.
요때만해두 참신해찌머.
근데 계속해가꼬 방송국에 들락날락거리드니만
나중에는 성형외과에두 들락날락거리능가바.
사유리야.
니촘 적당히 허자.
나중에는 니얼굴이 터져뻐릴까바 걱정이대가꾸 허는말이여.
무신 말인지 알어?
여자연예인에 성형얘기를 허재묘는 서우를 빼놓을수가 읍따.
이건머 인제는 내랑 타협헐 수준을 넘어뻐린 단계여.
MBC에서 허는 제왕의딸,수백향이래는 드라마를 알어?
내가 요거를 가꼼씩 보는데 말여.
서우땜에 스토리에 몰입이 안대.
울어두 웃는거 같구,웃어두 무표정인거 같구.
이거 어쩌재는거여?
성형이든 시술이든 머든지 허드래두 말여.
적정선을 지켜야대는거여.
근데 카마니보묘는 정신뼝자 수준으루 얼굴을 갖따가
시시때때루 뜯어고치는 여자연예인들이 꽤만애.
채정안을 바바.
옌날에 참으루 예뻐써.
근데 이건머 툭하묘는 얼굴을 싹고쳐가꾸서는
싸람을 갖따가 깜짝깜짝 놀래킨단 말여.
인제는 연예인뿐만이 아니여.
방송에서 가꼼씩 비쳐주는 여자방청객들 얼굴을 보묘는
눈이랑 코는 기본이드라.
근데 거진다 얼굴이 어색허단 말여.
오늘은 길게 얘기헐꺼 읍써.
일딴 사유리는 더이상 얼굴에 주사바늘 꼽지말어.
그라구 서우 니는 말여.
야 대따.
더이상 니헌테는 무신말을 못허게따.
니 인생은 인제 니가 알어서혀.
이상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