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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푸세

[짧은 영화 이야기] 그래비티Gravity-산드라블록,조지클루니.우주 씨레기땜에 사고가 나써.

by Blue세상 2013. 12. 20.

내가 오늘 그래비티래는 영화를 바꺼등?



그래비티 (2013)

Gravity 
8.1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90 분 | 2013-10-17



이거시 말여.

스토리가 아주 단순허다.


우주에 나간는데 말여.

러시아넘들이 지들에 첩보위성을 갖따가 자폭을 시킨거여.

그래가꼬 요 파편들이 날러댕기다가 산드라블록이랑 

조지클루니가 타구이뜬 인공위성에 부딪쳐가꼬 난리가 난거시지.

우주에서 아주 난장판이 벌어진거여.





전부다 죽구선 결국에는 산드라블록만 살어남어가꼬 

무사허게 지구에 돌어온대는 스토리여.

조지클루니가 말여.

짬빱이 오래대찌마는 스스로 희생을 헌다.

살신성인이 무어시래는거슬 보여주잔애.





산드라블록이 허둥지둥 정신을 못차리는 중이여.





영화제목 그래비티Gravity가 무신 뜻이여?

우주전문용어루 중력이래는 뜻이여.


등장인물두 업꾸 화려허지두 안치마는 

요거시 시간가는줄 몰르구 스토리가 흘러가드라.

아주 싸람에 집중력을 갖따가 화악꾸 끌어올려뻐리는 영화여.


이 영화에 교훈이 머여?

우주에다가 씨레기 촘 버리지 말어.

싸람들이 말여.

지구에서나 허든 짓꺼리를 우주에서두 해뻐리니까는 

따른 싸람들이 죽을둥살둥 피해를 보잔애.

우주 씨레기가 기냥 씨레기가 아니여.

요기조기 정신업씨 날러댕기믄서 총알보담 빠르게 휙휙 지나가잔애.

이거슬 한방 맞으묘는 인공위성이구 싸람이구 수도업씨 몰쌀당헌다.

무신 말인지 알어?

아무튼지간에 지구에서나 우주에서나 인간이 제일루 골칫덩어리여.

이상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