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말여.
내가 응답하라1994를 보는 재미루 살어뻐린다.
허구헌날 막장드라마땜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말여.
요런 드라마를 보묘는 공감이 대믄서 힐링두 대잔애.
힐링이 머여?
치유잔애.
아무튼지간에 막돼묵은 영애씨두 끈난판에 요거 한개 남은거여.
공중파에서는 막장막장 개막장 드라마 파티를 허느라 정신들이 업구
그나마 케이블 텔레비에서 드라마 한개 살린거시다.
근데 말여.
요 드라마에서 크나큰 문제가 이써.
나정이가 말여.
쓰레기를 택헐꺼시냐 칠봉이를 택헐꺼시냐가
아주 심각헌 사회적 문제여 지끔.
이거 오뜩해야대?
내 주위에 여성들은 말여.
전부다 칠봉이헌테 표를 던져뻐린 상황이여.
따른 여성들은 오뜩헐꺼여?
요기서 대답들을 해바바.
내가트묘는 말여.
만약에 내헌테 나정이 가튼 딸래미가 이때묘는 오뜩헐꺼신가.
한참 고민을 해바꺼등?
내는 칠봉이헌테 나에 지지표를 보낼꺼시다.
와이?
칠봉이가 말여.
카마니 보묘는 말허는거시나 행동거지나 따스허구 건실허잔애.
삼천포에 가가꾸 할무니헌테 허는거슬 바바.
칠봉이가 노인네 마음까정 어루만질줄 아는넘이여.
내는 요기서 후한 점수를 주게 댄거시다.
쓰레기는 능력두 있구 매력두 이찌마는 안대.
내 딸래미는 칠봉이헌테 줄꺼시다.
칠봉이가 그래두 여자는 잘챙기잔애.
다정다감허구 말한개를 허드래두 곱게 허잔애.
그라구 생긴거를 바바.
같은 남자래두 흠뻑 빠져뻐린다.
기여 아니여?
인제 대궁민 투표를 함해보자.
쓰레기여 칠봉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