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을매전에 외국영화 한편을 감상해써.
그래가꼬 오늘은 짧막허게 영화감상평을 갖따가 써볼꺼여.
영화 제목이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이라구 헌다.
다시 시작헌대는 뜻인가바.
예전에 원스Once 래는 영화를 볼쩍에는
전부다 얼굴두 몰르는 배우들이 나와꺼등?
근데 요번판에는 헐리우드서 주연을 해묵는 배우들이 나와뻐려써.
키이라 나이틀리는 미스테리 여배우여.
이 여자는 도대체가 나이가 몇쌀이여?
암만 세월이 흘러두 얼굴이 변허지를 안애.
그라구 남자 주연은 마크 러팔로가 맡어써.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이랑 어벤져스에 나와뜬 배우잔애.
영화에 줄거리는 별거읍써.
남자랑 여자랑 뉴욕에 왔는데 말여.
남자넘이 락스타루 인기를 끌더니만 여자헌테 배신을 때려뻐린다.
그리구나서 여자는 자기가 맹근 음악으루 앨범을 내뻐리잔애.
그라믄서 로맨틱시러운 음악영화가 대는거여.
음악들이 잔잔허구 갠찬애.
내가 이 영화를 보믄서 한국 영화랑 비교가 대드라.
한국서두 음악영화 비슷헌거를 맹글기는 헌다.
근데 원스래등가 이 영화처름 음악을 여러개 맹글어가꼬
영화 중간중간에 써묵는거시 아니구
한국 영화는 오로시 음악 한개만 주구장창 틀어뻐린대는 차이점이 이써.
그것두 창작음악이 아니구 옌날꺼를 리메이크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머.
미녀는 괴로워,복면달호 가튼거 말여.
옌날에 복면달호를 보믄서 말여.
트로트 가수래는 싸람이 주구장창 노래 한곡으루
밀어부치는거를 보믄서 만이 놀래써.
박중훈이 나와뜬 라디오스타두 마찬가지여.
왕년에 가수왕이여뜬 싸람이 말여.
노래가 <비와 당신>밖에 읍때는거시 말이대?
아무튼지간에 비긴 어게인 가튼 영화는 스토리두 갠찬쿠 음악두 조아.
그래가꼬 재미나게 본거여 내가.
그리알믄 댄다.
이상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