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날씨가 쌀쌀해져가꾸 집에서 핫쵸코를 갖따가 마시구 있거등?
이거시 네슬레 핫쵸코래는 거시다.
접때는 한살림에서 생강차를 샀잔애.
근데 이거시 매워가꼬 자주 마시기가 촘그려.
네다섯잔 마시구선 아즉까지 냉장고에 고대루 이써.
아무튼지간에 핫초코는 맛있어가꾸 자꾸 묵게 대잔애.
접때는 남양 핫초코를 사묵은적이 이꺼등?
스틱으루 대인는거여.
내가 남양이래는 회사를 조아허지를 안애.
와이?
접때 남양우유 대리점사태 몰러?
이거땜에 갑을논쟁이 치열해찌머.
지끔은 오뜨게 해결이 댄는지 몰르게써.
근데 우리나라 기업중에 양아치가튼넘들이 남양뿐이게써?
더한넘들두 만애.
아무튼지간에 남양 핫초코는 말여.
초큼 텁텁헌거시 이써.
내 입맛에는 안맞드라구.
먼맛이지를 몰르게써.
그래가꼬 내는 네슬레 핫쵸코를 계속해가꾸 묵을 생각이여.
네슬레꺼랑 남양꺼랑 맛비교를 해보재묘는
깔끔허니 네슬레꺼시 더 맛있대는거시다.
근데 너무 자주묵으묘는 안대.
충치가 생겨뻐린다.
마지막으루 머하나만 물어볼꺼여.
핫초코가 맞는 말이여 아니묘는 핫쵸코가 맞는 말이여?